이런 저런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시는분들 많으시죠?
연구결과에 따르면 현대인의 20% 정도가 수면장애를 겪는다고 해요!
일 할 걱정, 돈 벌 걱정없이 먹고 자고 놀고 행복하기만 해보이는 우리 멍뭉이들...
과연 불면증이 있을까요?
2017년 헝가리 Royal Society B에서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.
이 실험은 16마리의 각기 다른 견종의 강아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.
실험군을 두 종류(A와 B)로 나누어,
그룹 A의 강아지들에게는 잠들기전 애정이 담긴 포옹 등 긍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느끼게 하고,
그룹 B의 강아지들에게는 낯선 사람의 위협 등 부정적인 심리적 경험을 느끼게 했다고 합니다.
------> 결과는 어땠을까요?
잠들기 전 긍정적인 심리적 경험을 느꼈던 A 그룹의 강아지들은 깊고 안정적인 수면 리듬을 보여준 반면,
부정적인 심리적 경험을 느꼈던 B 그룹의 강아지들은 깊게 잠들지 못하고 자주 잠에서 깨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.
실제로, 강아지들의 뇌파도 검사 (EEG) 그래프 또한 확연한 차이를 보였으며,
잠들기 전 부정적인 경험을 겪은 강아지는 긍정적인 경험을 겪은 강아지보다 평균 20분 정도 더 깊은 잠에 들지 못했다고 합니다.
연구 결과,
스트레스를 받은 강아지들은 수면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.
강아지들도 사람처럼 불안하거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악몽을 꾸거나, 깊게 잠들지 못하는거죠!
그러니 오늘부터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 편안한 잠자리 될 수 있도록!!!
잠들 기 전에 사랑한다고 뽀뽀도 해주고, 굿나잇허그도 찐하게 하고 자기로해요 :)
그럼 보호자님도 댕댕이도 기분 좋은 밤 보내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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